그룹 파우(POW)가 3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9월을 목표로 초고속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지난 6월 27일 발매된 3집 '비잉 텐더(Being Tender)'의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막강한 뒷심을 발휘한 것에 힘입어 9월 컴백을 확정했다.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파우는 현재 곡 작업과 녹음 등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3집 활동에서 파우는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며 인기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 차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는 '다정해지는 법'이 '한국 HOT 200'에 진입했다.
파우는 지난 1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3집 활동을 종료한 후에도 대만, 태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등 '다정해지는 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간 자체 웹드라마와 OST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 소통을 이어온 이들은 '2025 다정 세미나' 개최까지 예고했다.
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그간 보여드린 스타일과는 아예 다르지만, 파우의 분위기를 담은 진일보한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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