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자회사 블리스팩 제2공장 정상 가동… 화장품 CAPA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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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팩 제2공장 개소식에서 윤원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앤알바이오팹 제공

블리스팩 제2공장 개소식에서 윤원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앤알바이오팹 제공

재생의료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100% 자회사 블리스팩이 제2공장 개보수 및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블리스팩의 생산능력(CAPA)은 기존 월 최대 300만볼(Ball) 대비 35% 이상 증대될 전망이다.

블리스팩은 동결건조 볼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제품 생산부터 패키징까지 동일 공장에서 일괄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으며 2023년 제2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제1공장만 제한적으로 운영해 온 바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2024년 말 블리스팩을 인수한 이후 제2공장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공사를 본격 추진해왔다. 특히 동결건조기와 포장 라인 등 핵심 생산 설비를 확충하며 생산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했다. 이는 동결건조 화장품 수주 증가와 시장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블리스팩 대표는 “제2공장 정상 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증설로 블리스팩의 전체 생산 CAPA가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제2공장 내 유휴 공간에 추가 라인 증설이 이뤄질 경우 연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 실현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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