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SK가 통신사 라이벌 KT에 맞대결 9연승을 달리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전희철 감독의 특급 신뢰를 받는 워니 선수가 원맨쇼를 펼쳐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밝은 미소를 띠고 워니를 바라보던 전희철 감독이 워니의 땀까지 직접 닦아줍니다.
감독의 애정에 보답하듯 워니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펄펄 날았습니다.
24초 공격 시간에 쫓긴 상태에서 장거리 석점포를 터뜨리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은 뒤 곧바로 속공에 참가해 절묘한 골밑슛과 함께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고 환호했습니다.
KT는 강성욱과 이두원을 앞세워 추격했습니다.
강성욱이 팀 내 최다 19점을 몰아치고, 이두원이 화끈한 덩크슛을 터뜨리며 종료 3분 전 5점 차까지 쫓아갔습니다.
하지만 워니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종료 2분여 전 수비진을 뚫고 쐐기 득점을 올려 전희철 감독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워니는 양 팀 최다 27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94대 84로 이긴 SK는 KT와 맞대결에서 9연승을 기록하며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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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까지 부상 이탈한 KCC는 가스공사에 져 6연패에 빠졌습니다.
가스공사는 데뷔전에서 부진했던 보트라이트가 28점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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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소노를 꺾고 2경기 차 선두를 지켰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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