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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마르타 코스튜크(13위·우크라이나)가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코스튜크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여자 단식 16강에서 애슐린 크루거(102위·미국)를 1시간 23분 만에 2-0(6-4 6-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코스튜크는 올 시즌 미국 선수 상대 전적을 10전 전승으로 늘렸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4강에 올랐던 코스튜크는 이번 대회에서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크루거는 이번 경기 전까지 올해 잔디 코트에서 16승 1패를 이어왔지만, 코스튜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코스튜크는 1세트 두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6-4로 따냈다.
2세트에선 크루거가 더블폴트 5개로 흔들린 틈을 타 코스튜크가 위너 13개를 앞세워 6-4로 마무리했다.
코스튜크는 경기 후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었다. 매우 더웠다"며 "이 코트에서는 오래 있을수록 오히려 몸 상태가 나빠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코스튜크는 8강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7위·이탈리아)-알렉산드라 아일라(32위·필리핀) 경기 승자와 만난다.
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7월06일 22시4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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