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트럼프를 움직일 전략, ‘감사하는 한국’

1 month ago 10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 언론에 준 ‘뜻밖의 선물’이 있다. 한국은 10여 년 전부터 전 세계 약 200개 국가의 앞줄에 설 정도로 덩치가 커졌다. 하지만 한국 언론은 그에 걸맞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제화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중앙 일간지 1면에서 세계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외교·안보 기사를 보기 어렵다는 비판을 들어왔다. “전쟁이 터지고, 북핵 문제가 불거질 때만 미국과 일본을 들여다보는 식”이라는 자조도 있었다. 방송이라고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리끼리 지지고 볶는 소모적인 국내 정치가 머릿기사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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