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오는 7일 태백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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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모습

2025년도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이 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오늘(6일)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체급별로 ▲ 2024년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 1·2위자 ▲ 2024 파리 올림픽 참가자 ▲ 2024년 처음 도입된 국내 랭킹제의 상위 순위자 8명(고등부 1·2위자, 대학부 1∼3위자, 일반부 1∼3위자)이 참가합니다.

패자부활전은 8강부터 실시합니다.

이번 대회 남녀 각각 8체급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손에 쥡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과 여자 57㎏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끕니다.

박태준은 대회 첫날인 7일, 김유진은 마지막 날인 10일 경기에 나섭니다.

남자 58㎏급에서는 박태준을 비롯해 양희찬(한국가스공사), 배준서(강화군청) 등이 태극마크를 놓고 경쟁합니다.

여자 57㎏급에서는 김가현(한국가스공사) 등이 김유진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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