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윈스,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보안 강화 협력

SaaS 메일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가 네트워크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대표 김보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니티는 △국가·부문·단위관제센터의 3선 보안관제 협업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 랜섬웨어 및 악성파일 보안 강화 협업(APT) △온프레미스부터 단말 PC환경까지 안전한 메일 환경 서비스 조성 △해외 사업 영역 확대 협업 등을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의 메일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은 크리니티 메시징(GS인증), 스팸브레이커(GS인증, CC인증), 크리니티 아카이빙(GS인증) 제품의 기술이 기본 탑재돼 있으며 서비스 운용, 장기보관까지 일원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실시간 위협 탐지와 침해 대응이 강점인 윈스의 SNIPER TMS-Plus를 더해 공공 부문에 최적화된 메일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들은 안전한 메일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보안 위협에 대한 즉각적인 탐지 및 대응을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크리니티는 SNIPER TMS-Plus를 통해 상위기관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이용기관 담당자에게 PCRE, YARA Rule에 대한 적용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GUI 제공 및 탐지 정책 배포, 실시간 모니터링, 로그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리니티는 공공기관 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앙부처 사이버 안전센터와의 연계 사례를 널리 확산하여 강화된 SaaS 보안관제 체계의 표준 수립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윈스와의 MOU를 통해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솔루션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이용 기관의 사용자 및 담당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메일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담 윈스 부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강점이 만나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에 집중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여 K-보안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크리니티는 현재 과학기술정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양한 산하 공공기관에 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서비스와 SNIPER TMS-Plus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정원의 보안 가이드라인 지침을 준수함과 동시에 SaaS 관제체계의 표준수립 및 보안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