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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입성한 시프트업…지난해 영업이익률 67%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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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수 기자 입력 2025.02.10 16:42

지난해 매출 2198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기록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에 상장한 시프트업이 연간 영업이익률 67%를 기록하며 호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프트업(대표 김형태)는 2024년 연간 매출 2198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 당기순이익 14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4%, 33.8% 급등했고 당기순이익도 33.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67%다.

2024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3%, 29.9% 성장한 592억원, 42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2.1%, 18.2%, 130.7% 각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프트업은 주력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의 안정적인 성과 속에 지난해 4월 출시한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흥행에 힘입어 괄목할 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 출시돼 2년3개월만에 누적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독점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각국의 PS 스토어 1위를 기록하고 론칭 2개월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신규 주력 IP의 입지를 다졌다.

증권가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서비스가 시작되는 올해 2분기 시프트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34억원, 804억원을 달성,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140%, 189% 급등하는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85억원, 2298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스텔라 블레이드'. [사진=시프트업]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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