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하얼빈 AG서 한국 첫 은메달 확보…결승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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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김경애(사진=연합뉴스)

▲ 투구하는 김경애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오늘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한위-왕즈위 조를 8대 4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경애와 성지훈은 예선에서 패배했던 중국에 설욕하고 대한민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결승행을 확정하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내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로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성지훈의 스위핑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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