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최근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멤버들과 팬에게 사과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드디어 왔구나. 최연소 게스트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에스파 카리나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cd09375bfb44ac.jpg)
이날 영상에서 카리나는 꿈이 뭐냐고 묻는 MC 정재형의 질문에 "무탈하게 살아가는 것"이라 입을 열었다.
카리나는 "최근 이슈가 있어서 나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 모두 평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그날 날씨가 추워서 급히 겉옷을 사입었고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게시물을 올렸고, 연락을 받고 바로 내렸다. 하지만 내 무지함이 있었다. 해외에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했던 부분"이라 털어놨다.
그러면서 카리나는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지만 멤버들에게 피해가 간 게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리나는 지난 5월 초 대선을 앞두고 숫자 '2'가 새겨진 붉은 점퍼를 입고 SNS를 게재했다. 이에 카리나가 특정 정당과 연관돼 있다는 정치색 의혹이 불거지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리나의 사진은 정치적 의도가 없는 일상 게시물이라 해명했고, 카리나 역시 소통 앱을 통해 이를 부인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