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메이뱅크 1R 공동 6위…1년 전 2위 악몽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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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준우승만 9차례…최근 2연속 준우승 아픔 딛고 출격유해란은 손가락 부상으로 기권…최저타수상 수상 어려워져 이미지 확대 퍼팅 준비하는 최혜진 (해남=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최혜진이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보고 있다. 2026.10.25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혜진이 지긋지긋한 2등 징크스를 끊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2위에 오른 최혜진이 투어 통산 첫 승을 향해 재도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뗐다. 최혜진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웨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를 합해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1위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8언더파 64타)와는 3타 차이로,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최혜진은 이날 2번 홀(파4)과 3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5번 홀(파5)에서 세 번째 버디를 기록하는 등 라운드 첫 5개 홀에서 3타를 줄였다. 그러나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9번 홀(파4)에서 버디,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하는 등 다소 기복을 보이던 최혜진은 라운드 막판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타수를 크게 줄였다.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최혜진은 16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미지 확대 최혜진 힘찬 티샷 (해남=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최혜진이 1번홀 티샷하고 있다. 2026.10.25 iso64@yna.co.kr 최혜진은 LPGA 통산 우승 없이 준우승만 9차례 기록했다. 아마추어로 출전한 2017 US여자오픈 2위를 시작으로 투어 데뷔 이전까지 3번이나 준우승을 거뒀고, 2022년 데뷔 이후엔 6차례 2위에 올랐다. 올해엔 7월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김효주와 준우승했고, 최근 뷰익 LPGA 상하이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을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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