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8일 한화 이글스의 제2의 홈인 청주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3년 만에 열리고 있다. 2025.3.8 kw@yna.co.kr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4억원을 들여 청주야구장 노후시설을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냉난방기 시설, 파손된 관람석, 홈런 망 등을 교체하고 LED 전광판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에 공사를 시작해 6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야구장을 이용하는 선수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며 "올해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하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9년 건립된 청주야구장은 규모 12만㎡에 1만여석의 관람석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19억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보하는 등 휴식 공간도 확충했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2일 10시1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