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가 데뷔 9년 만에 팀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다.
6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사는 네 멤버와 신중한 논의 끝에 이번 활동을 끝으로 카드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활동 종료 소식을 밝혔다.
카드는 오는 28일 발매되는 데뷔 첫 정규 앨범 활동과 뒤이어 진행될 월드투어를 끝으로 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체 발표와 동시에 카드는 정규 1집 'Where To Now? (Part.2) : NOWHERE'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마지막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지도 위 각 콘텐츠가 하나의 경로처럼 연결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7일부터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21~23일에는 'KNOW WHERE'라는 의문의 콘텐츠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신보는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를 잇는 앨범이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카드와 동행해 준 히든 카드(팬덤)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앞날에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멤버들이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한 새 앨범과 투어가 히든 카드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가장 카드다운 모습으로 채워질 이번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된 4인조 혼성그룹 카드는 2017년 7월 19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오 나나'(Oh NaNa), '돈트 리콜'(Don't Recall), '올라 올라', '루머' 등 개성 강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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