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급성중추절제술 후 밝은 근황 "수술 잘 마치고 일반 병실서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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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급성중추절제술 후 근황을 전했다.

3일 주영훈은 자신의 SNS에 "행복한 가족 여행으로 찾은 제주도~ 도착 이틀째.. 찢어지는 복통과 오한, 발열로 결국 119 에 실려 서귀포의료원 응급실로 오게 되었고.. 검사 결과는 급성 맹장 패혈증 듣기에도 섬뜩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결국 수술대 위에 올랐고.. 수술을 잘 마치고, 중환자실에서 찢어질 듯한 통증과 꼼짝 못하는 답답함으로 하루하고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아내가 피드를 올려서인지, 정말 많은 곳에서 걱정스런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하고 기도와 걱정해 주신 덕분에 수술 잘 마치고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에 있습니다. 우리 눈물 많고 정이 많은 둘째 라엘이가 ‘아빠 이틀 동안 하늘나라 가신 할아버지 경험했네~' 아 우리 사랑하는 딸들과 아내는 내일 먼저 서울로 향하고, 저는 하루나 이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다.

주영훈 [사진=주영훈 SNS]주영훈 [사진=주영훈 SNS]

또 "효자 아들인 제 동생은 아무리 말려도 형이 걱정돼서 내일 휴가를 내고 홀로 제주도로 내려 온다고 하네요~ 참 착한 동생 입니다. 건강 잘 추스리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 감사합니다..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병실에서 이윤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배우이자 아내 이윤미는 지난 1일 주영훈이 제주도 가족 여행 중 급성중추절제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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