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人]① '들쥐' 감독 "'올드보이' 떠오른다? 동의 못해, 설경구 욕 많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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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6.09.01 12:48 (인터뷰)김홍선 감독,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연출 "상상 이상이었던 설경구, 류준열과 헤어지는 장면은 멜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김홍선 감독이 류준열, 설경구 손을 잡고 '들쥐'로 돌아왔다. 신선한 설정과 스릴 폭발하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홍선 감독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에 대한 소감과 함께 배우들과의 열정 넘쳤던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28일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감독 김홍선)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그리고 형사 순용(이규형)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김홍선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쥐가 손톱을 먹으면 사람이 된다'라는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들쥐'는 '내 삶을 누군가가 통째로 훔쳐 간다면?'이라는 설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문재의 삶을 빼앗은 그가 과연 누구인지, 왜 문재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이 회를 거듭할수록 증폭되고, 조금씩 문재와 '들쥐' 사이에 존재하는 비밀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내가 지금까지 믿었던 '진실'이 반전과 함께 뒤집어지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진짜라고 믿었지만 사실은 가짜였고, 가짜였지만 진짜가 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전개 속 도대체 이 이야기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해져 10회까지 정주행하게 되는 작품이다.류준열이 제문재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했으며, 설경구는 노자 역을, 이규형은 순용 역을 맡아 극을 탄탄하게 이끈다. 또 박윤호, 무진성, 김성오, 현봉식 등이 출연해 묵직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다음은 김홍선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시리즈 공개 소감은 어떤가? "시원섭섭하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배우 설경구-류준열-김홍선 감독-배우 이규형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정소희 기자]-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어려운 작품이라 고민이 많았다. 대본을 보고 이렇게 하고 싶었던 마음이 생긴 것도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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