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상반기 3만5천명 전지훈련…목표 5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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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구팀 전지훈련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3만5천여명의 국내외 스포츠 선수단에 전지훈련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선수단은 총 2천266팀, 3만5천92명으로 집계돼 올해 목표 대비 56%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한 팀은 국가대표 경보 육상 선수단, 대만 유도 선수단, 허난FC 프로 축구단, 기아타이거즈, 화성FC, 포항스틸러스축구단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선수단의 과학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공공 체육시설 무료 사용, 상해보험 가입, 관광지 무료입장, 위문품 제공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7∼8월에는 중국 유소년 축구팀,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단, 4개국 연합 유소년 펜싱 선수단 등 14개 팀 2천470여명이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9일 10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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