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2025년 동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제주시청 수영팀(지도자 1명, 선수 6명)은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김천에서 열리는 제15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와 KB금융 코리아 수영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다음달 1일 김해에서 열리는 2025 KTFL 김해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지도자 1명, 선수 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20개 전국대회(수영 11개, 육상 9개)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 대회에서 임은지 선수(육상)는 장대높이뛰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호준 선수(수영)는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 혼계영 400m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내년 전국체전에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다수의 전국대회 출전을 통해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