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파스’는 이전보다 여러 증상과 다양한 연령대를 거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90년대에 펭귄 캐릭터와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파프지” 등의 광고 문구로 국민들의 머릿속에 자리매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펭귄 파스’가 최근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일명 펭귄 파스라고 불리는 ‘제일파프 쿨’은 1984년 처음 출시되어 4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브랜드다.
특히 두툼한 냉습포 타입의 패치를 사용해, 부착 즉시 피부에 청량감을 제공하며 근육통, 관절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잘라 부착 부위의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붙일 수 있다.
제일파프쿨의 성분인 살리실산메틸은 진통 성분을 함유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멘톨, 캄파, 박하유가 부기 제거 및 급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항균 효능이 있는 티몰이 염증 발생 부위에 소염 작용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새로운 소비자층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존에 약국에서만 취급하던 유통채널을 확대하여 전 연령층에게 제품 접근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현재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 접점 강화를 나서고 있다.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해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행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진행하는 의료봉사에 ‘제일 쿨파프’를 기부했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배드민턴 대회, 에너지 취약계층의 효율 개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에 공식 후원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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