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윤의 길을 걸으며] [11] 오백년 앞을 볼 수 있다면

1 month ago 13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언제였을까. 온갖 풍파를 겪은 대한민국이 오늘날 모습을 갖춘 건 1444년 1월 19일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이달에 주상이 언문 28자를 친히 만들었다. 그 글자는 옛 전자를 본떴으며 초성·중성·종성으로 나뉘는데, 이를 합쳐야 글자가 이루어진다. 문자와 우리나라의 속어에 관련된 모든 것을 쓸 수 있다. 글자는 간단하지만 무궁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이를 훈민정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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