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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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1 21경기(16승 5무) 연속 무패행진을 응원하며 오는 16일 대구FC와 홈경기에 '1994 특별노선'을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현대의 창단 연도인 1994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홈경기 전용 시내버스인 1994 특별노선은 16일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한옥마을∼시외·고속버스터미널∼옛 종합경기장∼전북대를 거쳐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당일 오후 5시부터 5∼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 시 순차적으로 출발해 교통 혼잡을 줄일 예정이다.
1994 특별노선은 올 상반기 총 10차례 운행해 9천여명이 이용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입장권 예매 현황과 기상 조건, 예상 교통량을 분석해 1994 버스를 탄력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8월13일 11시3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