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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고리[일본]=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 1인승 경기. 한국 하지민이 경기 전 손 인사하고 있다. 2026.10.2 image@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요트의 살아있는 전설 하지민(해운대구청)이 전국체육대회 16연패 금자탑을 쌓았다.
하지민은 21일 제주도 도두항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요트 일반부 레이저급 6레이스에서 1위에 올라 총점 5점으로 이민제(보령시청·총점 14점), 정보(강릉시청·총점 15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그는 17일에 열린 1레이스에서 1위, 2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했고 18일 3레이스와 4레이스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20일 5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한 하지민은 21일 마지막 레이스에서도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요트 레이저급 종목은 총 6차례 레이스를 펼치며 1위 1점, 2위 2점 등 순위대로 벌점을 매긴 뒤 가장 나쁜 성적을 거둔 1개 레이스를 제외한 총점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하지민은 2009년 제90회 대회부터 올해 대회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모든 대회에 출전해 16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민은 2008년 베이징부터 2024년 파리 대회까지 하계 올림픽 무대만 5회 연속 밟은 한국 요트의 간판이다.
아시안게임에서는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연패를 거뒀고,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개인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1일 16시3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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