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막식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11일 오후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 이후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전국동계체전과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을 단독 개최하기로 결정한 후 처음 열리는 대회입니다.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선수·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도 전역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선수단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총 7개 종목에 선수 525명, 임원 및 관계자 610명 등 총 1천135명이 참가합니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 등 상세한 정보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장애인 스포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 장애인동계체전을 동계체전보다 먼저 개최한 만큼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