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 대표 “올해 게임·블록체인 모두 흑자전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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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넥써쓰 대표 “올해 게임·블록체인 모두 흑자전환 ‘목표’”

  • 임영택
  • 입력 : 2025.02.07 17:09:59  2025.02.07 17:10:22

장현국 넥써쓰 대표[사진=주주 간담회 방송 갈무리]

장현국 넥써쓰 대표[사진=주주 간담회 방송 갈무리]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7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가진 주주간담회에서 올해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모두 흑자전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넥써쓰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기존 사명 ‘액션스퀘어’에서 신규 사명 ‘넥써쓰’로의 변경과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한 전자화폐(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 추가, 본점 소재지 경기도 성남시 변경,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한도 2000억원 확대, 장현국 대표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장 대표는 현재 지배적인 플랫폼이 없는 만큼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빠르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스위스 재단 설립 신청을 완료하고 정부 인가를 대기 중이며 토큰 세일즈도 조만간 계획을 확정해 실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3월 첫 신규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개의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오픈 플랫폼 전략으로 모든 게임 개발사에 플랫폼을 개방하고 다양한 게임의 블록체인 적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게이머 중심 UX를 구현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복잡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게임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 모두 올해 흑자전환이 목표이다. 글로벌 진출도 계획 중이며 미국은 필수 시장으로 인식해 텍사스 등 기업 친화적 지역에 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가상자산 ‘크로쓰’의 국내 거래소 상장 계획은 없으며 글로벌 거래소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으며 제로 민팅, 제로 리저브, 제로 프리라이더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은 피할 수 없는 정해진 미래”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고안하고 좋은 팀을 구성해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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