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데뷔전 첫날 1언더파 공동 4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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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유빈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IV 골프 무대에서 뛰게 된 장유빈 선수가 데뷔전 첫날 하위권에 그쳤습니다.

장유빈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개막전에서 보기 없이 버디 1개로 1언더파를 쳤습니다.

장유빈은 출전 선수 54명 가운데 공동 40위에 자리했습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 10언더파)에는 9타를 뒤졌습니다.

LIV 골프는 컷이 없어서 중도 탈락할 걱정은 없지만 3라운드 54홀로 치러지기 때문에 상위권을 따라잡을 기회도 적습니다.

지난해 KPGA투어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 뒤 PGA 투어에 도전하려던 장유빈은 LIV 골프의 제안을 받고 전격적으로 LIV 골프에 합류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 LIV 골프에서 뛰는 장유빈은 이번 대회가 데뷔전입니다.

LIV 골프의 간판스타들인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은 나란히 5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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