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 이어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잇따라 출전한 육상 장민호 선수가, 400미터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흘 전 100m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던 장민호는, 주 종목 400m에서는 더 눈부신 질주를 펼쳤습니다.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피드로 치고 나가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전광판에는 46초 24의 세계신기록이 새겨졌습니다.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장민호는 달릴 때마다 안압이 높아지는 통증까지 극복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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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럭비 대표팀은 세계 1위 일본을 꺾고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혼자 27점을 올린 에이스 박우철은 동생 박승철과 함께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우철/휠체어 럭비 국가대표 : 모두가 너무 잘해가지고 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박승철/휠체어 럭비 국가대표 : (돌아가신) 엄마가 당당하게 살라고 했던 것처럼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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