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범경기 2호 홈런…타율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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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말 원아웃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조너선 캐넌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가 가운데로 공을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겼습니다.

이정후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기록했고 6회초 수비 때 교체됐습니다.

시범경기 2호 홈런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이정후는 타율 0.400(20타수 8안타)을 기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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