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美 식당 비매너 논란 공분⋯사과 없이 유튜브 홍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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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해외 식당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지만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 없이 유튜브 영상 홍보에만 집중했다.

이시영은 지난 6일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한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이시영은 "롱아일랜드 비치에 정말 너무 예쁜 레스토랑이다. 미국 가면 꼭 한 번 찾으라. 아들이 미국에 더 있고 싶다며 너무 아쉬워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시영이 미국 식당에서 찍은 영상으로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배우 이시영이 미국 식당에서 찍은 영상으로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영은 아름다운 선셋과 바다를 배경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문제는 이시영의 아들이 착석하지 않고 식당을 돌아다니거나 춤을 추면서 다른 테이블 근처를 오갔다. 이시영은 이런 아들을 제지하지 않았다.

또한 이시영 일행의 앞 테이블 외국인들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이 됐다. 이시영의 카메라가 외국인들의 테이블 바로 앞에 설치 되어 있었기 때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자이크를 하지 않고 영상을 올린 것과 아들이 식사 중에 산만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점을 민폐, 비매너라고 지적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시영은 아직까지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 없이 SNS에 여행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7일 "드디어 월트 디즈니 편집이 끝났다. 정말 모든 정보 총정리해서 업로드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보성이 너무 가득한 브이로그니까 앞으로 올랜드 디즈니월드 가실 계획 있으신 분들 참고해달라"며 "지금 유튜브에 1, 2편 전부 다 오픈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다. 프로필 링크 타고 (유튜브 채널로) 가달라. 이제 좀 쉬어야겠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미국의 유명 놀이동산을 방문했다.

앞서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외식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올 3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전 남편과 이혼을 진행하던 도중 냉동 보관하고 있던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 남편에게는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해 논란이 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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