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전 감독,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 1시즌 만에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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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

이승엽(50) 전 두산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동행을 한 시즌 만에 마쳤습니다.

이 전 감독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올해 요미우리를 변함없이 응원해준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거취를 알렸습니다.

이 전 감독은 다시 한번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지도할 기회를 준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예전에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동료들과 코치로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고 한 시즌을 돌아봤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타자'로 시대를 풍미한 이 전 감독은 2023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고 사령탑에 데뷔했지만, 성적 책임을 지고 2025년 6월 중도 퇴진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현역 때 요미우리에서 4번 타자로 뛴 이 전 감독은 각별한 우정을 나눈 아베 전 감독의 요청으로 올해 요미우리의 1군 타격 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3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패해 시즌을 일찍 마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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