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다시 꺼낸 K팝 DNA…A20라이트, 데뷔 직후 '멜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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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경업금지 해제 후 국내 K팝 시장 복귀…"'K팝의 동의어' 같은 존재"3분 넘는 곡·칼군무·통일된 의상 등 옛 K팝 문법 재현…보아 닮은꼴 멤버도 이미지 확대 A2O 라이트, 가요계 출격 (고양=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걸그룹 A2O 라이트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A2O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글로벌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10.12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라이트(A2O LITE)가 정식 데뷔 하루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K팝의 아버지'가 다시 꺼내 든 K팝의 고전 문법이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A2O 라이트의 데뷔곡 '니온'(NEON)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기준 멜론 '톱100' 1위를 기록했다. 신인 그룹이 발매 하루 만에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성과는 '니온'이 요즘 K팝의 주류 문법과 다른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댄스 챌린지에 적합한 3분 미만의 짧은 곡과 멤버별 개성을 강조한 스타일링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니온'은 3분 28초의 비교적 긴 곡 길이와 강렬한 칼군무, 통일감 있는 무대 의상, 고음과 아카펠라, 댄스 브레이크 구간 등 과거 K팝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SM엔터테인먼트 시절 이수만과 함께 H.O.T.,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에스파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유영진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니온'은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니온'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했다. 음악 팬들 사이에선 "멤버들의 독기가 느껴져서 좋고 이런 감성이 그리웠다. K팝의 정수 같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요즘 K팝 트렌드와 달리 '니온'은 메인 보컬의 가창력을 부각하는 브릿지 파트 등을 강조하며 과거 K팝의 특징을 잘 살렸다"며 "이로 인해 과거 K팝 팬들에게는 향수와 반가움을, 요즘 K팝 팬들에게는 신선함을 안겼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비주얼도 화제다. 아이찡은 보아의 데뷔 시절을, 오아는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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