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야구선수 이진영(한화이글스)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25일 한경닷컴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이미주의 자택과 이진영이 SNS에 게시한 사진 속 배경이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충북 옥천 출신인 이미주가 평소 한화 이글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점도 해당 의혹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갔으나, 약 9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 "작년에 만났다. 지금은 없다"고 밝히며 결별을 인정했다.
한편 이미주는 현재 tvN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