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나온 이현이, 아들 영재로 키우더니…"승패 없는 운동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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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23 14:28 수정2026.03.23 14:28

/사진=이현이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이현이 유튜브 영상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현이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송인 홍현희, '종지부부' 장은지를 게스트로 출연시켜 워킹맘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현이는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인성만 제대로 돼 있으면 된다"면서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현이의 교육관에 홍현희도 공감하며 "공부나 지식은 나중에 채워줄 수 있지만, 사회성이나 인성, 예의는 우리가 만들어 줄 수 없는 부분"이라며 꾸준한 교육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아·청소년 분야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언급하며 "키즈카페에서 아이가 '엄마, 얘가 나랑 안 논대'라고 하면 부모들이 어떻게든 같이 놀게 하려고 한다"며 "그런데 오은영 박사는 절대 그러지 말고 그냥 돌아서라고 하더라. 그게 '얘는 얘, 나는 나'라는 걸 배우는 첫걸음이고, 모든 사람이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변화하는 교육 방식에 대한 우려도 솔직하게 전했다. 이현이는 "요즘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승패를 없앴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아이가 상처받을까 봐 모든 종목을 무승부로 한다더라"면서 이에 대한 반대 견해를 드러냈다.

홍현희가 "건강한 좌절은 필요한 거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고, 이현이는 "그런 걸 겪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란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사진=이현이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이현이 유튜브 영상 캡처

이현이는 이화여대 경제학과 재학 중 2005년 한중 제일 슈퍼모델 대회에 참가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삼성전자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인 홍성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고, 최근 첫째 아들 윤서 군이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후원하는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윤서 군이 합격한 영재 프로그램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영재 양성 기관 CTY(Center for Talented Youth)로, 지능 지수가 상위 10% 이내인 학생들에게만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세계적으로 명망이 있는 캠프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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