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2024년 대비 2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수익성 개선을 본격화했다.
유한양행은 1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1866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9억원(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5억원(90.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53억원으로 1301억원(235.9%) 늘었다.
매출 증가는 약품사업과 해외사업, 종속회사 매출 확대가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크게 증가했다.
순이익 급증에는 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이익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영업 외 수익이 크게 늘면서 세전이익과 순이익 증가폭이 영업이익 증가율을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 매출 546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110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를 거치지 않은 잠정 수치로, 향후 감사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4분기에는 주력 사업인 약품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렉라자 병용요법의 중국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으로 전년 동기 대비 별도 기준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은 318억원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연간 매출 2조1057억원, 당기순이익은 2096억원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수익을 우선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R&D 생산성을 향상시켜 내실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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