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교육 전문 기업 유밥(대표 민승재)은 자사의 AI 기반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QUE(Question Ubob Education)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QUE'는 기존 유밥이 자체 개발한 'AiLearn' 시스템을 리브랜딩한 차세대 스마트러닝 플랫폼으로, 유밥이 10여년간 축적해온 방대한 콘텐츠 메타데이터와 학습자 이력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 기술로 정밀 분석해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학습자 콘텐츠 소비 순서를 반영한 추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이전 학습 이력 분석 △직무·직급 기반 학습 매핑 △학습 패턴 분석 △역량 기반 콘텐츠 매칭 등 다양한 맞춤형 추천 모듈이 적용돼 학습자의 다음 학습 단계를 체계적이고 정교하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개인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받아 몰입감 높은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조직은 전체 구성원의 학습 경로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어 전략적 학습 운영이 가능하다.
유밥은 향후 'QUE'를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 튜터로 개인별 학습 코칭, 성과 예측, 역량 강화 솔루션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에게는 주도적 학습을, 교육 관리자에게는 정밀한 리포팅과 교육 효과 분석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승재 유밥 대표는 “이제는 초개인화가 모든 학습 기준이 되는 시대인 만큼, QUE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단순 추천을 넘어 개인 맞춤형 학습 여정을 함께 설계하는 지능형 학습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학습자와 기업 모두가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와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