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대표, 美 'SXSW' 참석…팬덤 플랫폼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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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미국 콘텐츠 축제 'SXSW' 참석한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

미국 콘텐츠 축제 'SXSW' 참석한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 최준원 대표가 미국 최대 콘텐츠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에 참석했다.

위버스컴퍼니는 최 대표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SXSW '피처드 세션'(Featured Session)에 패널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음악의 미래: 슈퍼 팬 중심 비즈니스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최 대표는 음악 산업에서 '슈퍼 팬'과 팬덤 플랫폼의 의미와 역할을 논의했다.

최 대표는 슈퍼 팬을 일반 팬과는 차별화되는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도를 보이는 팬층으로 정의했다. 슈퍼 팬을 아티스트의 성장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존재라고도 설명했다.

최 대표는 "위버스는 플랫폼의 시작에서부터 이러한 슈퍼 팬과 함께했고, 팬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제공하면서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퍼 팬 성장을 위한 핵심은 아티스트 본연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플랫폼은 아티스트와 헌신적인 슈퍼 팬에게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에는 최 대표와 함께 미트라 다랍 하이브·게펜 레코드 합작법인 대표, 음악산업 전문가 사라 야니제브스키 등이 참석했다.

이미지 확대 'SXSW' 피처드 세션 참석한 최준원 대표(왼쪽 세번째)

'SXSW' 피처드 세션 참석한 최준원 대표(왼쪽 세번째)

[하이브·Travis P. Ba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3일 09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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