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故 김새론 집 '하의실종' 설거지 사진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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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15 20:57 수정2025.03.15 20:57

사진=가세연 유튜브

사진=가세연 유튜브

배우 김수현이 배우 고(故)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15일 오후 라이브 방송을 켜고 김수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가세연 측은 김수현의 사진에 대해 "김새론 씨 집에서 (찍힌 사진) 이라며 "저게 일종의 잠옷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옷처럼 입는 긴 티셔츠"라면서 "당연히 바지를 안 입은 상태라는 점 분명히 말씀드린다. 바지를 벗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故 김새론 유가족의 입장문도 함께 공개했다.

유가족은 "첫 번째, 김수현 씨가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 두 번째,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지난 3년 동안 사귄 바 없다 언론 플레이를 하고 불과 3일 전에도 사귄 적이 없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원한다. 세 번째, 김새론이 회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한 사과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 번째, 김새론에게 7억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를 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 다섯 번째, 입장문에서 김수현 씨를 언급 안 한 것은 이진호와 사이버 렉카에 대한 경고에 집중하기 위함이지 저희 유가족은 김수현과 소속사의 공식적인 사과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 "여섯 번째, 이진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새론이와 김수현 씨가 연애를 했었다라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김수현 씨 사진을 공개할 수 밖에 없었던 입장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곱 번째, 다음 주쯤 이진호 씨에 대한 고발(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니 이진호 씨의 진심 어린 공개적인 사과를 바란다. 상중에 또는 발인 후 그리고 납골당을 찾아가서 못 찾겠다고 전화를 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바란다. 본인은 사실 확인 차원이라고 변명하지만 유가족은 조롱을 당한 듯해서 아주 불쾌하다"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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