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318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8%, 9.6%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결과다.
연간 실적도 매출 1204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254억원을 달성해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속적인 경영관리에 따라 670억원의 역대 최대 연매출을 기록한 플레이링스의 성장 등이 영업이익과 매출 확대를 견인했으며 당기순이익 상승은 지분 투자 결산,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 만기 전 집계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기존 인기 게임 육성과 글로벌 진출, 신사업 전개를 통해 매출 다변화와 성장 동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애니팡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인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머지’로 시작한 IP 활용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한다. IP 활용은 물론 투자, 제휴, 공동 개발을 병행하고 복수의 서브컬처 장르 게임 출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사 이래 첫 출시가 될 서브컬처 기반 미소녀 게임이 매출 다변화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민광식 이사는 “2024년은 영업 실적 부문의 흑자 기조를 마련하며 연 매출의 과반으로 성장한 해외 실적 등 체질개선을 진행했다”라며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 우위 확보와 글로벌 진출로 다양한 채널에서의 매출 확대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nglish (U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