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레전드오브이미르’,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데뷔’

위메이드 ‘레전드오브이미르’, 구글 플레이 매출 5위 ‘데뷔’

위메이드가 지난 20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가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5위로 데뷔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6위를 유지하며 초반 인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향후 매출 순위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지난 23일 오후 9시 30분경부터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5위에 등극했다. 20일 출시 이후 약 사흘 만에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다.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북유럽 신화 배경의 스토리,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된 4종의 클래스, 후판정 기반의 액션 전투, 자동 전투와 수동 조작의 균형을 고려한 콘텐츠 구성 등이 특장점이다. 특히 블록체인 문법을 접목한 NFI, 주화 시스템, 거버넌스 시스템 등을 통해 게임 내 아이템 가치 보존과 투명한 아이템 생성과 거래 지원, 이용자 참여 기능을 구현해 주목받았다.

위메이드는 출시 이후 이용자 의견 반영에도 힘쓰며 서비스 만족도 높이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출시 하루만인 지난 21일 전투 시 이동 속도 및 공격 템포 조정, 신규 스킬 획득 레벨 하향 및 마나 재생 물약 효과 상향, 메인 퀘스트 대상 네임드 몬스터 리스폰 타임 조정 및 난이도 하향, 미궁 및 원정 콘텐츠 개방 레벨 하향 등 초반부 성장 과정을 미세 조정했다. 전일에도 서비스 불안 요소를 수정하고 공지를 통해 미궁 콘텐츠 입장 이용자 수 확대 및 작업장 캐릭터 대응 방안 등을 예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