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내 게스트 라인업 완성…장항준 감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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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탐험가·종교인·기후학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방문 카라코람·히말라야 6천m급 등정한 학생 원정대도 영화제 찾아 이미지 확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 18일 개막합니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달 11일 울산시청에서 올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 라인업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왼쪽부터), 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함은정, 엄홍길 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경례 울주군 문화관광국장이 영화제 성공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했다. 올해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울산 울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2026.8.11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영화 연출가를 비롯해 배우, 산악인, 탐험가, 종교인, 기후학자 등 다채로운 분야의 국내 게스트 라인업을 2일 발표했다. 올해 영화제는 한국영화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과 엄홍길 집행위원장의 만남으로 관객에게 참신한 감동을 안긴다.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 시신을 거둔 실존인물 엄흥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과거 엄흥도 가문 후손 일부가 울주 땅에 터를 잡고 정착해 온 데다, 산악인 엄홍길 집행위원장 역시 그의 28대손이라는 사실이 더해지며 지역과 영화제 모두에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 영화제는 과거 동료대원 시신을 수습하려 목숨을 건 휴먼원정대를 이끌었던 엄홍길 대장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히말라야' 상영을 무료로 진행한다. 상영 후에는 장항준 감독과 엄홍길 집행위원장, 그리고 이순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이 함께 진솔한 대화에 나선다. 이미지 확대 장항준 감독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 확대 산악인·탐험가 김영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악과 탐험의 한계를 넘어선 사람들의 벅찬 이야기를 전하는 스페셜 토크도 마련된다. 아시아 여성 최초 '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 및 남극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탐험가 김영미가 '남극에서 온 편지' 감독이자 주인공으로 토크에 참석해 70여 일간의 여정을 전한다. 이어 네팔 히말라야의 미답봉 '사트피크'를 알파인 스타일로 세계 초등(初登)하고 돌아온 대한산악연맹 원정대 안치영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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