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이파이브 제공]
와이파이브는 초광대역(UWB) 무선기술과 RFID를 결합한 제조물류 위치관리 솔루션을 통해 공장 내 운송 장비와 자재의 이동을 자동으로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넓은 제조 현장에서는 지게차나 무인운반차(AGV)의 위치와 자재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기록하는 방식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고 관리 과정에서 누락이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와이파이브는 공장 내부에 UWB 앵커를 설치해 측위망을 구축하고, 지게차나 AGV에는 UWB 태그를 부착한다. 이를 통해 운송 장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관리자는 별도의 현장 확인 없이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장비의 현재 위치와 이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운송 장비에 RFID 리더기를, 자재에 RFID 태그를 부착하면 어떤 장비가 어떤 자재를 운반하고 있는지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재가 실릴 때 RFID 신호가 인식되고 하역 과정에서 신호가 끊기는 정보를 활용해 상차·하차 여부를 서버가 자동 판단하는 방식이다. UWB의 위치 정보와 RFID의 자재 정보를 결합해 자재의 공장 내 이동 경로까지 관리할 수 있다.
와이파이브의 제조물류 위치관리 시스템은 UWB를 통한 장비 위치 측위, RFID를 활용한 자재 인식, 서버 기반 데이터 통합 관리로 구성된다. 수집된 정보를 통합하면 관리자는 지게차와 AGV의 위치뿐 아니라 어떤 자재가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브는 자동차 차체 제조 전문기업과 공동으로 제조물류 위치관리 자동화 시스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현재 실제 생산현장에 시스템을 적용해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와이파이브는 UWB 기반 위치추적 기술이 스마트공장뿐 아니라 물류센터, 건설현장 등 장비와 자재의 이동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AGV와 로봇 중심의 자동화 공정이 확대되면서 운송 장비의 위치와 자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와이파이브는 UWB와 영상 AI를 결합해 물류 이동과 항법 성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외 특허 23건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과 AI 팩토리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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