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스' 내달 재개봉…故 글렌 핸사드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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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존 카니 감독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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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와이드릴리즈·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고(故) 글렌 핸사드 주연의 음악 영화 '원스'가 다음 달 18일 CGV에서 재개봉한다고 21일 배급사 와이드릴리즈와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밝혔다.

'원스'는 더 이상 사랑은 없다고 믿는 남자(글렌 핸사드 분)와 꿈을 포기한 여자(마르케타 이글로바)가 아일랜드 더블린 밤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여정을 그렸다.

'비긴 어게인'(2014), '싱 스트리트'(2016) 등 음악 영화로 잘 알려진 존 카니 감독에게 명성을 안겨다 준 작품이다.

영화는 감미로운 주제가, 감성적인 로맨스 서사 등으로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으로 2천만달러(약 288억원) 넘는 수입을 거뒀다. 2007년 국내 개봉 당시 예술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0만명 넘는 관객을 모았다.

주제가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는 2008년 열린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이번 재개봉은 주연 핸사드를 향한 추모의 의미도 지닌다.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인 핸사드는 지난 7월 교통사고로 5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1일 09시5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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