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타나차, 발목 '인대 파열'로 4∼6주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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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정규리그 경기 출전 어려울 듯…포스트시즌 복귀 예상

이미지 확대 발목 다쳐 고통 호소하는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중앙)

발목 다쳐 고통 호소하는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에서 불안한 선두를 지키는 한국도로공사가 삼각편대의 한 축인 아시아 쿼터 선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의 부상 악재로 정규리그 1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타나차는 25일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가 파열돼 치료와 재활에 4~6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미지 확대 들것에 실려나가는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들것에 실려나가는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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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타나차는 한국도로공사의 정규리그 최종전인 다음 달 17일 IBK기업은행과 홈경기까지는 코트에 돌아오기 어렵고, 포스트시즌에나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타나차는 전날 1, 2위가 맞붙은 현대건설과 경기 5세트 2-2 상황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다가 상대 팀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발을 밟고 오른쪽 발목이 접질려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승점 60을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승점 58)에 승점 2 앞선 선두를 지키는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강소휘와 함께 공격의 이끌었던 타나차의 부상으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타나차는 부상 직전까지 올 시즌 30경기에서 414점(경기당 평균 13.8점)을 수확해 득점 부문 8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4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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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하는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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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차는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플레이오프가 개막하는 3월 말이나 챔피언결정전이 시작되는 4월 초 코트에 복귀해 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발을 밟고 넘어졌던 도로공사의 외국인 주포 모마는 왼쪽 발목 단순 염좌로 확인돼 27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5일 16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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