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축구·소풍 사라진 학교… 위험한 등교도 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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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5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내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공을 차며 경기를 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초등(당시 국민)학교 5학년 때 하교하면서 운동장을 가로지르다 한 아이가 찬 축구공에 뒤통수를 맞았다. 아프다기보다 숨이 턱 막혔다. 눈알과 뇌수가 얼굴의 모든 구멍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지금도 움직이는 공을 보면 몸이 움츠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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