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1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수익성 중심 수주 성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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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AI 인프라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김형우·이남작)이 2026년 1분기에 비수기 뚫고 흑자 기조를 강화했다.

에스넷시스템은 18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78억 원을 기록해 대내외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대폭 증가하며 1분기 연결 기준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은 통상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로 분류되는 업계 특성에도 불구하고, 이번 1분기에 연결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유지관리 사업의 확대다. 주요 성과로는 제조 부문의 대규모 시스템 유지보수 및 네트워크 교체 사업, 대형 금융사의 센터 이전 연계 네트워크 구축 사업, 공공기관 통합정보시스템 장기 유지관리 사업 등이 실적은 견인했다.

또한 관계사인 굿어스데이터와 굿어스스마트솔루션 역시 금융권 DBMS 유지보수 및 제조 현장 자동화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러한 성장세를 2분기에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정부의 GPU 인프라 지원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IT 인프라 설계·구축 역량을 보유한 에스넷시스템의 수혜가 가시화되고 있다.

2분기에는 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비롯해 대형 금융권 SDN 및 통신 인프라 도입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에스넷시스템 김형우 대표는 “이번 1분기 흑자는 수익성 중심의 수주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일궈낸 성과”라며 “2분기에도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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