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Q] “극단의 적대 정치, 다수의 폭정이 지배한 1년… 레이건식 협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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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새벽, 계엄군이 국회 본관 정문 앞에서 국회 사무처 직원, 보좌진 등과 대치하고 있다. 계엄군은 정문이 막히자 사무실 유리창을 깨고 진입했지만,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위해 모인 본회의장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날 국회에 투입된 병력은 약 280명으로 추정된다. / 김지호 기자

비상 계엄 후 1년은 한국 정치의 암흑기였다. 대통령 권력은 자멸하고 다수당은 폭주했다. 흑백 논리와 양극단 대립, 강성 정치가 활개 쳤다. 내 편은 무조건 옳고 상대는 악마 취급했다. K민주주의의 위기다.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나라의 미래도 가로막고 있다” “희망이 안 보인다”고 한다. 한국 정치를 정상화할 방법은 없을까? 정치 분석 전문가인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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