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앤에스피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위한 산업용 네트워크 프로토콜 시험평가 장비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앤앤에스피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3년 9개월 동안 국제표준에 정의된 산업용 네트워크 프로토콜인 '라피넷(RAPIEnet+)' 시험 평가 장비를 개발한다.
이 밖에도 △산업용 네트워크 프로토콜 시험평가 장비 △국제 표준 기반의 프로토콜 유효성 검증평가 방법 △프로토콜 기능별 시험장비 운용 절차서 △산업용 네트워크 제품에 대한 실증 평가 기술 △호환성 검증을 위한 산업용 네트워크 스마트 공장용 테스트베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기현 앤앤에스피 연구소장은 “국내 개발 국제표준인 RAPIEnet+를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수준으로 확장하고, 산업계의 시험·검증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