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10주년' 사회초년생 된 이세돌…"인간의 따뜻함 전하길"

1 hour ago 1

KBS 2TV '백수 이세돌' 23일 첫 방송…AI가 대체 못할 직업 도전MC 정재형·장도연 "순수하고 열정적…굉장한 인간적인 매력" 이미지 확대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백수로 컴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공개홀에서 열린 KBS 새 예능프로그램 '백수 이세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바둑 황제'로 불리며 2019년 은퇴한 이세돌 9단이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백수 이세돌'을 통해 새로운 직업 체험에 나선다. 2016년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1승을 거둔 지 10주년을 맞는 올해, 바둑계를 떠난 이세돌은 이 프로그램에서 AI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다양한 일터로 뛰어든다. 이세돌은 22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바둑계에서 배웠던 건 좋은 상황이든 어려운 상황이든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백수 이세돌'이다 보니 좋은 의미의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는 "제가 바둑 기사 이세돌 님의 굉장한 팬이었다"며 "알파고 대국 10주년이 됐고, 부탁을 드렸을 때 너무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좋은 기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 체험보다는 AI가 대체 못 하는 노동에 들어가 본다는 데 집중했다"며 "바둑 기사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지만, 사회생활을 할 때는 사회초년생이 되는 이세돌의 낯선 시선과 승부사적 기질, 변화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이미지 확대 '백수 이세돌' 연출한 이명섭 PD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이명섭 PD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공개홀에서 열린 KBS 새 예능프로그램 '백수 이세돌'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2 jin90@yna.co.kr 이세돌은 다양한 현장을 경험한 소회에 대해 "이런 체험을 해보면서 사회나 삶 전체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이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원동력에 대해 "사실 바둑을 대체할 만한 확실한 뭔가를 만들어 놓지는 못했다. 계속해서 그걸 지금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백수 이세돌' 제안은 너무나도 반갑고 감사했다. 이것을 통해서 바둑을 대체할 만한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