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장대비 뚫은 "필승조선!" 응원에 北여자축구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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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 꺾고 최소 은메달 확보…韓 준결승 승리시 남북대결 재성사 이미지 확대 "필승조선" (후쿠로이[일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9일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추국 여자 4강전에서 재일 조선인 응원단이 북한을 응원하고 있다. 2026.9.29. id@yna.co.kr (후쿠로이[일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을 응원하는 재일조선인 응원단이 장대비 속에서 "필승 조선!" 구호로 북한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은 29일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4강전에서 중국을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오후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거의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빗줄기 탓인지 킥오프 직전까지 비교적 적은 수십 명 규모에 그치던 북한 응원단은 꾸준히 자리를 채워가더니 경기 시작 후에는 금세 약 300명 정도로 덩치를 불렸다. 이미지 확대 "필승조선" (후쿠로이[일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9일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추국 여자 4강전에서 재일 조선인 응원단이 북한을 응원하고 있다. 2026.9.29. id@yna.co.kr 이날 응원단은 도쿄 지역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중고등학교 등에서 온 학생들이 주를 이뤘다. 평일 낮 경기에 대규모 응원단을 조직하기 위해 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전날 "선수들이 피치상(그라운드 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한마디가 되어 뜨거운 성원을 전달하자"며 현장 응원 참여를 독려하는 인터넷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막대풍선과 인공기를 든 응원단은 '공화국의 위용 떨치자', '이겨라 조선'등의 현수막을 걸고 '우리는 조선사람', '공격전이다', '가리라 백두산으로' 등의 응원가를 열창하면서 북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본부석 근처의 일부 중국 관중이 "중궈 비성!"(중국 필승), "짜요!"(加油·힘내라) 등의 구호를 외쳤지만, 북한 응원단의 조직력과 성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미지 확대 중국 자책골로 앞서가는 북한 (후쿠로이[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9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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