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또 못 닿은 우승…흔들리는 최강 男복식조 "이것도 과정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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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준결승서 완패…7개 대회 연속 우승 불발"우리 향한 견제를 이겨내는 과정…더 단단해질 것" 이미지 확대 득점한 서승재-김원호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 대한민국 서승재-김원호가 인도네시아 다니엘 마르틴-레오 롤리 카르난도 조를 상대로 득점한 뒤 대화하고 있다. 2026.9.28 eastsea@yna.co.kr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주춤한 기세의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부활의 무대로 바라봤다. 하지만 이번 대회마저 결승행이 좌절되며 결국 7개 대회 연속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준결승에서 완패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서승재와 김원호는 아쉬움 속에서도 "부족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더 멀리 있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향해 기량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다니엘 마르틴-레오 롤리 카르난도 조에 32분 만에 0-2(11-21 14-21)로 완패했다. 이미지 확대 경기 펼치는 서승재-김원호 (이치노미야[일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 대한민국 서승재-김원호가 인도네시아 다니엘 마르틴-레오 롤리 카르난도 조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8 eastsea@yna.co.kr 경기 내용 면에서도 아쉬움이 짙은 일방적인 승부였다. 서승재-김원호는 제대로 된 반격조차 해보지 못한 채 경기 시작 15분 만에 10점 차로 첫 게임을 내주더니, 두 번째 게임 초반에도 내리 6점을 헌납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서승재는 "네트 앞 플레이에서 너무 많이 밀렸고, (상대의) 서비스부터 리시브까지 워낙 좋게 들어오다 보니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고 패인을 짚었다. 비록 이번 대회는 아쉬운 동메달로 마무리하게 됐지만, 두 선수는 현재의 부진 역시 반등을 위해 겪어야 할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였다.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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