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또 만난 일본, 또 넘는다…한국축구, 4연패 명운 가를 한일전

1 week ago 10

3개 대회 연속 AG 결승에서 격돌…'120분 혈투' 치르고 올라온 일본 꺾고 새 역사 쓴다 이미지 확대 승리 다짐하는 이민성 감독 (오사카=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이민성 감독이 경기장에 입장해 있다. 2026.9.30 ksm7976@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4회 연속 금메달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한국이 웃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로 일본을 2-1로 꺾었고,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도 정우영과 조영욱의 득점포를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미지 확대 이영준 동점골, 함께 환호하는 배준호 (오사카=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동점골을 넣은 한국 이영준이 세리머니를 하자 배준호가 환호하고 있다. 2026.9.30 ksm7976@yna.co.kr 이번 대회 역시 객관적인 전력과 선수단의 체력 조건만 놓고 보면 한국이 다소 유리한 고지에 있다. 일본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를 치른 데 이어, 10번째 키커까지 나서는 피 말리는 승부차기(9-8 승) 끝에 극적으로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 저하와 피로 누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일본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21세 이하(U-21) 선수들로 팀을 꾸렸고, 한국과 달리 와일드카드(연령 초과 선수)도 발탁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코 얕볼 수 없는 상대다. 이민성호는 올해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바로 이 U-21 주축의 일본 현 대표팀에 0-1로 패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이미지 확...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