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표팀 금빛 복귀…프로야구 막판 스퍼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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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KBO) 총재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는 스타들이 소속팀의 막판 스퍼트에 힘을 보탭니다. 한국 야구의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을 이끈 대표팀의 최우수선수(MVP)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을 비롯해 대회 내내 불꽃타를 터뜨린 박준순(두산·타율 0.500), 김주원(NC 다이노스·0.444), 조형우(SSG 랜더스·0.417), 대표팀 마무리로 활약한 박영현(kt wiz) 등은 금메달의 환희를 뒤로하고 이제 정규시즌 마무리를 준비합니다. 선두 kt는 10경기를 남기고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8로 줄였습니다. 박영현, 소형준, 오원석 세 투수가 돌아와 마운드를 높이면 kt는 이번 주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벌이는 5경기에서 매직 넘버를 빠르게 줄일 수 있습니다. 투타의 주축인 김도영, 박재현, 성영탁을 대표팀으로 보낸 2주간 KIA는 4승 2패로 선방했습니다. 셋이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면서 주말 LG 트윈스와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이는 3위 결정전에서 역전 희망을 품게 됐습니다. 4위 KIA는 3위 LG를 2경기 차로 쫓습니다. 코뼈 수술 후 멈춘 김도영의 홈런 시계가 정규리그에서 언제 다시 돌아갈지가 관심사입니다. 김도영이 홈런 40개에 멈춘 사이 오스틴 딘(LG)과 샘 힐리어드(kt)가 39개를 쳐 홈런왕 경쟁은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김도영의 40호 홈런은 이달 8일에 터졌습니다. 5위 두산은 정규시즌 9경기를 남기고 KIA에 5경기나 뒤져 사실상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눈부신 역투로 대표팀을 살린 곽빈과 최민석 원투 펀치의 휴식과 체력 안배가 우선 절실합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670경기를 치른 27일 현재 관중 1천182만 7천140명을 동원해 2년 연속 1천200만 명 돌파를 앞뒀습니다. 남은 50경기에서 현 추세를 유지한다면 작년에 세운 관중 신기록 1천231만 2천519명을 1년 만에 갈아치울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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